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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불법 보도방의 횡포
  • 등록일  :  2007.01.11 조회수  :  2,450 첨부파일  : 
  • 저는 구미시 원평동 금오시장 부근에서 유흥주점을 경영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주점을 하면서 경기가 좋을때는 직영 아가씨를 두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심각한 불황에다가 손님도 거의 없어 어쩌다 하루 한팀, 일주일에 두세팀의 손님이 오므로 직영아까씨들의 생계를 유지하지 못하여 결국 보도방에 고용된 아가씨를 그때 그때 쓰고 있는 형편입니다.(시내 모든 업소들이 저와 같습니다.)
    그러다가 2007년 1월 4일, 보도장 46명이 구미소재 원평1동 이모한정식에 모여서 보도비를 25,000원에서 30,000원으로 담합하고, 떼를지어 순찰을하며 기존대로 하고있는 보도장들을 협박하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이들은 시간당 30,000원을 받아 그중 10,000원을 자기들이 갈취하고 아가씨들은 힘들게 일하고 20,000원만 가지게 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일부 여자 혼자있는 업주들에게는 "30,000원 안주면 어디 장사할 수 있나 두고보자"고 협박하고 유언비어를 퍼트리기를 감빵 갔다온 ()잡이를 고용했다고도 하며 걸리면 대표로 감빵 몇명이 가기로 했다고 하며, 갔다 올 동안의 그들의 생계까지 책입 져 주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7년 1월 9일 모 업주자 여자혼자 운영하는 업소에 떼거리로 몰려와 미수금 내 놓으라 행패를 부리는 바람에 업주가 겁이나 피신까지 하는 지경입니다. 그래서 1월 10일 금오시장에 위치한 300개 업소 모두가 간판불을 내리고 유흥협회에서 논의한 결과 경찰서에 진정키로 하였으나, 경찰에서는 업주 본인들의 진술과 이에 대한 사진을 찍어오라고 하니, 어느 간 큰 업주가 칼맞는 걸 감수하며 고발을 하겠습니까? 공포에 떠는 사람에게 그 대상을 잡아오라 시키면 처음부터 이야기도 꺼내지 않았죠.
    대한민국 대명천지 법치국가에서 선량한 시민들이 보호받지 못하면 어디가서 하소연 하겠습니까? 대다수 저와 같은 업주들은 심각한 불황속에서도 업종에 따른 과중한 세금(재산세 유흥중과세분 500 ~ 1,000만원, 특소세 과표기준 18 ~ 36 %, 부과세 10 % , 봉사료 세금 5.5 % , 카드 수수료등도 내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벌써 1월달은 10일이상 불법 보도방의 횡포로 영업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1월 25일 부과세 납부일에 낼 세금도 마련하지 못해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합법적으로 국가에 의무를 다하며 영업하는 시민들은 생계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불법으로 협박과 공갈을 바탕으로 갈취하고 행패부리는 것을 바로 잡아 주시면 시민으로써 더 바랄것이 없겠습니다.
    제발 저희들에게 살 길을 부탁하는 심정에 써 봅니다.